이봉창 의사 의거 91주년 기념식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
박상돈
입력 : 2023.01.08 16:51:12
입력 : 2023.01.08 16:51:12

[빙그레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1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8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됐다.
빙그레[005180]에 따르면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열었다.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1월 8일 도쿄에서 환궁하는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고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 체포됐다.
그해 9월 이 의사는 도쿄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같은 해 10월 10일 도쿄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해 회장을 역임했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고 이런 공로로 국가보훈처에서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kak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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