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설 연휴 수출입 통관지원팀 가동

송형일

입력 : 2023.01.09 10:07:16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설 연휴 수출입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모습
[연합뉴스 자료]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한 통관과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수출화물 선적 의무기간(1개월)을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휴에도 선적 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 수출업체 자금 운용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26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환급 업무의 마감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며 서류 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 서류심사를 하기로 했다.

양병택 광주본부세관 통과지원과장은 "설 명절에도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 수출입 통관 업무나 수출업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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