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강화도 지진'에 접속 폭주해 한때 오류
임성호
입력 : 2023.01.09 10:28:37
입력 : 2023.01.09 10:28:37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간밤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직후 네이버 뉴스에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잠시 오류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9일 오전 1시 28분 직후 네이버 뉴스를 실행하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안내가 표시됐다.
직장인 김모(28) 씨는 "새벽에 재난 문자 알림을 받고 잠에서 깨 바로 뉴스부터 찾아봤는데 접속이 안 돼서 정말 큰일이 난 줄 알았다"고 했다.
소셜미디어에도 지진 직후 네이버 앱이 오류를 빚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진 직후 트래픽이 급증하며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가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이 있었다"면서 "트래픽이 줄어들면서 금세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sh@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유럽 '끝 안보이는' 여름…아크로폴리스 폐쇄, 폴란드선 강 말라(종합)
-
2
검찰, 520억원대 회삿돈 유용 메디콕스 경영진 구속기소
-
3
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정비사업 3번째 수주했다
-
4
아세안 외교장관들, 트럼프 상호관세 통보에 "우려" 표명할 듯
-
5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개인회생 낙인' 지워준다
-
6
소비쿠폰 시스템 짜는 데만 550억?...숨은 행정비용에 예산낭비 논란
-
7
“전세사기 피해자 더는 못 버텨”...비장의 무기 ‘배드뱅크’ 들고나온 정부
-
8
이른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95.7GW…역대 7월 최고치 또 경신
-
9
'6·27 규제' 피한 오티에르 포레, 1순위 평균 경쟁률 688대 1
-
10
치킨집·주점, 절반이 3년 안에 사라진다…월평균 얼마나 벌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