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페이 6∼10% 적립 혜택 유지…앱 결제 시스템도 도입
손대성
입력 : 2023.01.09 11:37:54
입력 : 2023.01.09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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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 적립 혜택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달에는 경주페이의 월 사용금액 5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적립금 환급), 나머지 달에는 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에서 6%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주페이 발행액을 1천300억원으로 잠정 확정하고 인센티브 지급에 필요한 예산 130억원을 확보했다.
또 올해엔 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경주페이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경주페이 사용을 더 활성화함으로써 자금 역외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QR 결제 가맹점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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