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2023 연합판매사업 추진…매출 3천억원 목표
양지웅
입력 : 2023.01.09 15:26:11
입력 : 2023.01.09 15:26:11

[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농협 중심의 산지 유통체계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2023년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채소·과일류 등의 품목에 대해 농가 참여 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전체 출하 물량과 거래처, 가격 등 농산물 유통에 따른 출하권을 연합사업단과 참여농협에 위임해야 한다.
강원농협은 사업 매출 3천억 원을 목표로 도 단위 광역 연합판매사업과 유통업체 직거래사업, 참여농협의 수직계열화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올해 연합판매사업을 통해 도내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강원농협 전체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연합판매사업을 통해 매출 3천359억 원을 거두며 2001년 사업 시작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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