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에 8천41억원 신청…경쟁률 3.9대 1
차민지
입력 : 2023.04.11 09:20:21
입력 : 2023.04.11 09:20:21

[한국벤처투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접수 결과 79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8천41억원의 출자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펀드가 제안한 펀드 조성 금액은 1조3천159억원이다.
경쟁률은 출자신청 금액 기준 3.9대 1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출자한 국토교통혁신(일반) 분야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2차 출자사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8개 부처가 14개 분야에 출자했다.
최종적으로 3천141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앞으로도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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