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에 빨라진 빙과류 성수기…GS25, 신제품 앞당겨 출시
이신영
입력 : 2023.04.19 08:30:13
입력 : 2023.04.19 08:30:13

[GS25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초여름 같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빙과류 성수기가 빨리 찾아오는 모습이다.
편의점 GS25는 최근 4주간(3월 20일∼4월 16일) 빙과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공원과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의 빙과류 매출은 최대 400%까지 늘었다.
통상 편의점에서는 여름의 초입인 6월 하순부터 빙과류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매출 성수기가 3개월가량 빨라진 셈이다.
일부 매장의 빙과류 매출은 이미 지난해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GS25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빙과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일반 빙수보다 곱게 간 얼음을 활용해 식감이 부드러운 '춘식이 딸기빙수'를 출시한다.
GS25는 앞으로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 좋은 빙수를 중점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매달 아이스크림 50여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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