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억 이상 쓰는 갤러리아 VIP고객이 선호하는 와인은…“부르고뉴·샴페인”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입력 : 2024.10.23 10:54:09
‘더 비노494’ 인기 부르고뉴 와인. 왼쪽부터 아르망 후소 쥬브레 샹베르땡 2016, 꽁뜨 조르쥬 드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2017, 엠마누엘 후제 본 로마네 2019.[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연 1억원 이상 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의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분석한 결과, 구매 와인의 45%는 부르고뉴 와인, 30%는 샴페인이었다.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부르고뉴 지방은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특급 포도밭이 가장 많은 와인 생산지다.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수천만 원대의 ‘로마네 꽁띠’도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최고급 와인이다. 특히 재배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맛을 지닌 ‘피노누아’ 와인의 주 생산지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장인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로 생산한 개성 있는 샴페인도 인기다.

특히 단일 밭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이용해 소규모로 양조 되는 RM(레콜탕 마니풀랑·Recoltant Manipulant) 샴페인에 대한 선호가 높다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소개했다.

더 비노494 관계자는 “VIP 고객은 남들이 구하지 못하는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명품’ 같은 와인을 선호한다.”며 “최근 개성 있고 소량 생산되는 RM 샴페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 비노494는 세계 최고급 와인으로 꼽히는 로마네 꽁띠, 도멘 르루아 등 국내에서 만나 보기 힘든 희소가치 있는 와인을 100% 냉장 컨테이너 운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픈 첫 달 평균 객단가는 99만원으로, 한 병당 100만원 이상의 와인이 매출액의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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