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 TDF에 10월에만 501억원 유입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4.11.06 14:28:25 I 수정 : 2024.11.06 15:12:33
삼성자산 TDF에 10월 가장 많은 자금 유입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에만 삼성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에 501억원이 증가하며 운용사 TDF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는 전체 수탁고 유입액 1850억원 중 27%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전체 TDF 시리즈의 수탁고는 총 1조9498억원에 달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자산배분 펀드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삼성 ETF를 담은 TDF’ 등 공모형 상품과 KODEX TDF 시리즈 등 상장지수펀드(ETF)형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제일 많은 22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2050(UH)이 3년 수익률 23.46%로 동일 빈티지 TDF 중 1위를 기록하고, KODEX TDF액티브 시리즈(2050, 2040, 2030)가 2022년 출시 이후 수익률 (38.3%, 32.9%. 26.3%)에서 모두 최상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상무는 “대표 은퇴 준비 상품인 TDF를 통해 고객의 은퇴 이후 재정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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