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서 좋은데 이유는 모르겠다”…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이 회사’ 주가도 롤러코스터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11.27 14:37:45
입력 : 2024.11.27 14:37:45
“주가가 왜 오르는 건지 이유가 뭘까요?”
최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종목토론방에 올라온 글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대주주인 배우 정우성을 둘러싼 ‘혼외자 논란’에도 주가가 크게 오르자 투자자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2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일대비 680원(3.79%) 내린 1만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일대비 1010원(5.98%)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우성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소속 배우일 뿐만 아니라 사내이사 자리를 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주가 향방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통상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캔들은 엔터기업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데 이어 사생활 관련 지라시와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여 여부도 재논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에스파 카리나의 열애설 인정 소식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가는 3%대 급락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크게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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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5:30
아티스트유나이티드 | 17,230 | 670 | -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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