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 '톡톡'…수출 잇따라
민영규
입력 : 2024.12.21 09:00:10
입력 : 2024.12.21 09:00:1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부산지역 132개 중소기업에 기술 애로 상담과 시제품 제작, 해외인증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861억원 매출 증대와 124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부산 사하구에 있는 A사는 신발 소재용 글리터 시트를 국산화해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와에 연간 50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용 방열복 업체인 부산 금정구 S사는 국제방염성능규격(ISO 15025)을 만족하는 방열용품 개발을 완료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제품 제조기업에 연간 5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성사했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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