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EU도 '반도체 자국주의' 강화…글로벌 반도체 경쟁 심화
입력 : 2023.04.19 17:17:42
유럽연합, EU가 430억 유로를 투입해 EU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반도체법 시행에 합의하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오늘(19일) 업계에 따르면 EU 반도체법의 핵심은 2030년까지 민간과 공공에서 430억 유로를 투입해 EU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는 최종 확정 법안 내용을 살펴봐야겠지만,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생산 시설이 EU에 없는 만큼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적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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