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국토교통부,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 발표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 로봇배송 시대 개막 [수혜주 확인]



국토교통부가 오는 국내에서 2026년부터 로봇배송을 시행하는 계획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고, 도심 내에 소형물류센터 (MFC)를 허용하며,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와 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브.콜드체인 등 물류 연구개발(R&D) 예산에 1,250억원을 투입하고 2026년부터 로봇배송을 시행하는 등물류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발언해 앞으로 본격적인 로봇배송 시대가 개막할 것을 알렸다.
또한 로봇배송은 드론배송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확대하고, 2027년까지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로봇배송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어떤 기업을 주시해야 하며 현재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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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용환 매니저는 “전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0.04% 하락한 12151.9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라며 “본격적인 실적 장세를 맞이하고 있으며 테슬라 실적 발표가 임박했기 때문에 관련 이슈를 주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모두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2차전지 소재 등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세로 전환하며 개인이 사자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2575.08에 장을 마감했다”라며 “2차전지 소재 등 특정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토부가 오는 2026년부터 로봇배송 시대를 여는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에 관련 증시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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