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5월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관련 도민 대상 화상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념과 이해, 분야별 적용 사례,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매월 두 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도민, 공직자, 기업 등에 대한 GPT 활용 관련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앞서 도는 지난달 '지식' 회원과 SNS 사용자 5천1명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챗GPT를 '잘 모른다'고 했으며, 챗GPT 관련 교육에는 96%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도는 지난달 GPT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예술창작단 사업을 추진하고, GPT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경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ktkim@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