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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다음 달 9일부터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노선은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왕복 4회 운항하며, 운항일자별 출·도착 시간이 다르다.

다음 달 9일 기준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20분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후 3시 1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5시 5분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일본의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도야마는 일본에서 대자연의 경관과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미야자키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노선에 대한 부정기편과 증편 운항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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