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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의약품에 대한 분석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13년 첫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용 시료를 개발하는 등 협력해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의약품에 사용된 나노 크기 물질에 대한 시험법 표준화와 분석 기술 개발,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표준물질과 숙련도 평가용 시험 물질 개발 등에 협력한다.

식약처는 나노 크기 물질에 대한 시험법, 분석 기술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 분석기술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