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4.25 17:11:27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25 KOSPI 2,489.02(-1.37%) 일부 종목 급락 여파 지속(-), 美 주요 경제지표 및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빅테크 실적 관망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1.35(+7.85P, +0.31%)으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음.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했고, 오후 들어 2,472.33(-51.17P, -2.0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489.02(-34.48P, -1.37%)에서 거래를 마감.
전 일부터 이어진 일부 종목들의 급락 여파 지속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시장전문가들은 전일과 금일 증시 하락에 대해 美 경기침체 및 빅테크 실적,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의 대외적 요인보다는 국내 고유의 수급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삼천리(-29.99%), 대성홀딩스(-29.97%), 서울가스(-29.92%), 세방(-29.85%)은 오늘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하한가, 다올투자증권(-9.92%)도 급락. 이들 종목은 전일 SG증권 창구로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음.
이복현 금감원장은 주식시장 '이상 과열'을 악용한 불공정거래를 적극 단속한다고 밝힘.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미래 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 열풍이 불면서 신용거래가 급증했다"며, "주식 시장이 이상 과열된 와중에 테마주 투자 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발언. 이어 "금감원 조사 부문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라"고 지시.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SDI(-2.75%), 포스코퓨쳐엠(-4.40%), SK이노베이션(-2.23%) 등 2차전지 테마, 삼성전자(-2.45%), SK하이닉스(-1.95%) 등 반도체 대표주가 하락. NAVER(-2.05%), 카카오(-2.10%) 인터넷 대표주도 하락 마감. 반면, 현 대차가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4.74%), 기아(+2.24%), 현대모비스(+2.37%) 등 자동차 대표주는 상승.
한편, 지난밤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모습. 美 3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는 -0.19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4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도 -23.4로 3월 -15.7보다 마이너스 폭이 확대. 이는 지난해 7월 -22.6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인 -11.0를 크게 하회. 美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지속.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 1억 순매도, 외국인이 8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382계약, 1,186계약 순매도, 기관은 10,23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하락한 1,332.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3.265%,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상승한 3.32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04.93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617계약, 1,143계약 순매도, 은행은 4,66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1틱 내린 114.09 마감. 금융투자가 2,256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1,161계약, 1,44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홀딩스(-4.77%), 포스코퓨처엠(-4.40%), LG화학(-3.26%), 삼성SDI(-2.75%),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전자(-2.45%), SK이노베이션(-2.23%), 카카오(-2.10%), NAVER(-2.05%), SK하이닉스(-1.95%), 삼성물산(-1.49%)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4.74%), 현대모비스(+2.37%), 기아(+2.24%), LG전자(+1.40%), KB금융(+1.1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가스(-5.39%), 비금속광물(-3.60%), 철강/금속(-3.10%), 화학(-2.52%), 의료정밀(-2.48%), 전기/전자(-2.29%), 제조(-1.65%), 서비스(-1.27%), 운수창고(-1.25%), 의약품(-1.22%), 유통(-0.94%), 음식료(-0.72%), 종이/목재(-0.65%) 등은 하락. 반면, 보험(+2.91%), 운수장비(+2.50%), 금융(+0.19%), 통신(+0.1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89.02P(-34.48P/-1.37%)
지난밤 뉴욕증시가 빅테크 실적 관망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1.35(+7.85P, +0.31%)으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음.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했고, 오후 들어 2,472.33(-51.17P, -2.0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489.02(-34.48P, -1.37%)에서 거래를 마감.
전 일부터 이어진 일부 종목들의 급락 여파 지속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시장전문가들은 전일과 금일 증시 하락에 대해 美 경기침체 및 빅테크 실적,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의 대외적 요인보다는 국내 고유의 수급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삼천리(-29.99%), 대성홀딩스(-29.97%), 서울가스(-29.92%), 세방(-29.85%)은 오늘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하한가, 다올투자증권(-9.92%)도 급락. 이들 종목은 전일 SG증권 창구로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음.
이복현 금감원장은 주식시장 '이상 과열'을 악용한 불공정거래를 적극 단속한다고 밝힘.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미래 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 열풍이 불면서 신용거래가 급증했다"며, "주식 시장이 이상 과열된 와중에 테마주 투자 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발언. 이어 "금감원 조사 부문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라"고 지시.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SDI(-2.75%), 포스코퓨쳐엠(-4.40%), SK이노베이션(-2.23%) 등 2차전지 테마, 삼성전자(-2.45%), SK하이닉스(-1.95%) 등 반도체 대표주가 하락. NAVER(-2.05%), 카카오(-2.10%) 인터넷 대표주도 하락 마감. 반면, 현 대차가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4.74%), 기아(+2.24%), 현대모비스(+2.37%) 등 자동차 대표주는 상승.
한편, 지난밤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모습. 美 3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는 -0.19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4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도 -23.4로 3월 -15.7보다 마이너스 폭이 확대. 이는 지난해 7월 -22.6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인 -11.0를 크게 하회. 美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지속.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 1억 순매도, 외국인이 8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382계약, 1,186계약 순매도, 기관은 10,23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하락한 1,332.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3.265%,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상승한 3.32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04.93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617계약, 1,143계약 순매도, 은행은 4,66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1틱 내린 114.09 마감. 금융투자가 2,256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1,161계약, 1,44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홀딩스(-4.77%), 포스코퓨처엠(-4.40%), LG화학(-3.26%), 삼성SDI(-2.75%),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전자(-2.45%), SK이노베이션(-2.23%), 카카오(-2.10%), NAVER(-2.05%), SK하이닉스(-1.95%), 삼성물산(-1.49%)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4.74%), 현대모비스(+2.37%), 기아(+2.24%), LG전자(+1.40%), KB금융(+1.1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가스(-5.39%), 비금속광물(-3.60%), 철강/금속(-3.10%), 화학(-2.52%), 의료정밀(-2.48%), 전기/전자(-2.29%), 제조(-1.65%), 서비스(-1.27%), 운수창고(-1.25%), 의약품(-1.22%), 유통(-0.94%), 음식료(-0.72%), 종이/목재(-0.65%) 등은 하락. 반면, 보험(+2.91%), 운수장비(+2.50%), 금융(+0.19%), 통신(+0.1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89.02P(-34.48P/-1.37%)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5.16 15:30
삼천리 | 105,500 | 8,700 | +8.99%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