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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7일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4만㎡ 부지에 들어선 동방웅동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신항 배후단지 업체 중 처음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약 2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받았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국내 제조 거점, 중량 화물 혼재, 환적 화물 중계, 전자상거래 통합물류(이커머스 풀필먼트) 등 4가지 형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2027년까지 물동량 19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창출하고 약 1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동방웅동물류센터가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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