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비대흉터 치료제, 미국 임상 2a상서 흉터 개선 확인"
조현영
입력 : 2023.04.27 17:54:18
입력 : 2023.04.27 17:54:18

[올릭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226950]는 비대흉터 치료제 후보물질 'OLX101A'의 미국 임상 2a상 시험 중간 결과에서 흉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대흉터는 표면이 위로 튀어나온 흉터를 말한다.
올릭스는 임상에서 흉터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OLX101A가 비대 흉터 재발 억제 효과가 있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흉터의 시각·촉각적 특성 전반의 심각도를 1부터 10까지로 뒀을 때, 투여 24주 후 평균 점수는 3.3점으로 투여 전 평균 점수인 5.1점에 비해 1.8점 감소해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했다.
또 저용량과 고용량 투여군 모두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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