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강소특구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도입 돕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협약…업무 효율성 향상 등 효과 기대
김선경
입력 : 2023.04.28 15:11:15
입력 : 2023.04.28 15:11:15

[전기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은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2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기연은 이번 협약으로 창원 강소특구에서 워털루 대학과 함께 2019년부터 진행해온 제조 AI 기술을 전국 강소특구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지역 기업들은 제조업 분야에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핵심 부품 고장상태 진단', '조립 지능화' 등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해왔다.
수혜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향상 외에도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생산성 향상 등 효과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해당 기업들을 위한 기술 지원·검증 등에도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전국 강소특구에 있는 많은 기업이 창원의 모범 사례처럼 선진 맞춤형 제조 AI 실증 지원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소특구 내 기업의 AI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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