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강릉 산불 피해 극복 돕기 나선다

5월 한 달 'Re:born 강릉!' 캠페인 진행
유형재

입력 : 2023.04.30 09:35:00


펜션 밀집 지역 폐허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명 크리에이터가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독자 10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10여 명은 5월 한 달 강릉 경포대를 비롯해 정동진과 안목해변 커피거리, 오죽 한옥마을 등을 찾아가 'Re:born 강릉!' 관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강릉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하고 관광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이들은 영상과 사진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시그니처 포즈인 손으로 만든 하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료 크리에이터 2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강릉시민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산불로 피해 본 경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인 사정으로 강릉을 찾지 못하는 크리에이터는 과거 강릉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다시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강릉여행 #강원도여행 #Reborn강릉 등을 달아 캠페인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지자체 전문 미디어 컨설팅 회사인 주식회사 아리씨 김광선 대표는 30일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작은 관심이 큰 도움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겪은 강릉 여행하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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