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신입생 '더트레이드데스크' 쑥쑥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입력 : 2025.07.15 18:03:51
지수편입 발표 후 15% 올라





미국 디지털 광고 플랫폼 기업 더트레이드데스크 주가가 S&P500지수 편입이 발표된 직후 15% 가까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더트레이드데스크는 한때 정규장 대비 11.07달러(14.68%) 오른 86.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더트레이드데스크가 앤시스를 대체해 오는 18일부터 S&P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놉시스의 앤시스 인수 완료에 따른 조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더트레이드데스크는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가 디지털 광고를 효과적으로 구매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S&P500지수는 일반적으로 분기별로 구성 종목을 조정하지만 이번처럼 인수·합병(M&A)이 완료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일정을 앞당겨 교체가 이뤄진다.

[오찬종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6 00:11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