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1분기 ‘별도 F/S’ 영업이익 12억…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입력 : 2023.05.15 15:39:45 I 수정 : 2023.05.15 15:54:40
입력 : 2023.05.15 15:39:45 I 수정 : 2023.05.15 15:54:40
음반 매출 제외 엔터 부문 모든 매출 항목 상승
(여자)아이들, 비투비 컴백 2분기 실적 기대감
‘I FEEL’ 선주문 110만장…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여자)아이들, 비투비 컴백 2분기 실적 기대감
‘I FEEL’ 선주문 110만장… 자체 최고 기록 경신

큐브엔터 측은 내부적으로 아티스트 컴백 없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 측은 “1분기 앨범 발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요 아티스트들이 모두 컴백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음반 매출을 제외한 엔터 부문의 모든 매출 항목에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들어 대면 공연 및 해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행사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증가했고, 이는 지난해 반기 누적 행사 매출 실적의 두 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큐브엔터는 2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이 컴백하게 되면서 엔터 부문 실적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비투비’가 미니 12집 ‘나의 바람(Wind And WIsh)’으로 성공적으로 컴백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5일에는 ‘(여자)아이들’이 미니 6집 ‘I FEEL(아이 필)’로 컴백할 예정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이번 앨범은 자체 최다인 선주문 110만장을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의 두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확대된 글로벌 팬덤을 고려해 회당 좌석 규모 및 도시당 공연 횟수 등을 증가시켜 충분한 레버리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시설 투자 및 광고선전비 효과가 2분기 이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화장품 유통 사업 부문의 향후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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