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온다”…‘TL’ 베타테스트 앞두고, 엔씨 3%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5.22 10:04:39
입력 : 2023.05.22 10:04:39

엔씨소프트가 오는 24일 ‘쓰론 앤 리버티’(TL)의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1만3500원(3.60%) 오른 3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TL’의 연매출을 2700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PC 플랫폼으로 개발된 만큼 최근 출시되었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보다 퀄리티가 높을 것이고, 모바일 MMORPG 유저들을 흡수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리니지와 비즈니스모델(BM)·펫·변신·컬렉션 등에서 유사성이 짙어도 퀄리티만 높게 개발했다면 연매출 2700억원은 과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MMORPG 하드코어 유저들은 당연히 해볼 것이고, 시스템이 익숙해 오히려 적응이 편하다”며 “하드코어 AAA MMORPG는 블소·아키에이지·검은사막 이후 10년만으로 국내 수요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로 보아도 공성전 메인의 MMO는 희소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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