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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서 열린 재건 포럼 참석...관계자들과 만남 가져

[톱데일리]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해 사업 모색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및 크라쿠프에서 개최하는데 웰바이오텍은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웰바이오텍은 포럼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적 지원, 전후 복구 및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쟁 피해가 컸던 우크라이나 비니치아 주의 의회 의장인 엘샤베타 샤브추크와 함께 향후 재건 사업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속도감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며 강조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원 장관은 이번 폴란드에서 열린 포럼에도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가적 지원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은 지난 16일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프라 지원 차원에서 국토부가 선발대로 움직이는 게 맞다고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종전이 멀었는데 이른 것 아니냐고 하지만 전후 질서를 위한 판짜기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G7끼리는 땅 분할이 이미 끝났다"며 "지금 들어가도 우리가 늦는 것이고,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보고 부지런히 움직여 보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웰바이오텍, 삼부토건을 비롯한 국내 업체들 역시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톱데일리
정혜인 기자 hyeinj@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