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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수미주(州) 소속 도시

[톱데일리] 국내 건설회사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현지 도시와 재건 협약을 맺고 복구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삼부토건은 23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사업에 대한 포괄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노토프는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주(州)에 속한다. 수미주의 면적은 43.78km²이며 인구는 8만3500여명이다.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사업 관련 협약 체결 사실을 공개하면서 "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의 연설을 시작으로, 복구가 시급한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대한 발표 및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복구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도시는 코노토프(Konotop), 마리우풀(Mariupol), 부차(Bucha), 이르핀(Irpin), 타라시차(Tarashcha) 등이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jshin@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