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신고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5.30 09:46:06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내 반도체주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發) 호재가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400원(1.99%)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13%가 오르면서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3.20%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장 초반 3.66% 뛰면서 11만32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국내 종목들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풀이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5% 추가 상승하고 또 다른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가 32.42% 급등하는 등 반도체 훈풍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사 관련 종목

06.30 15:30
SK하이닉스 292,000 8,000 +2.82%
삼성전자 59,800 1,000 -1.64%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1 07:4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