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에 주가 '출렁'(종합)
채새롬
입력 : 2023.01.17 15:50:24
입력 : 2023.01.17 15:50:24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쌍방울 그룹의 실제 사주인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국내 송환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모습.2023.1.16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 송환된 17일 증시에서 쌍방울[102280]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하락 마감하는 등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3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한때 11.66% 오른 431원까지 올랐다가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srchae@yna.co.kr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7월은 주식 투자하기 좋은 달”...올해도 서머랠리 올까
-
2
부산 제2센텀 예정지 내 반여농산물시장도 기장으로 이전
-
3
'순천만정원 발돋움' 순천시 새 이정표 '치유도시' 주목
-
4
[게시판] 하나금융 임직원, 명동 소상공인에 행복상자 전달
-
5
대구 취수원 이전 '빨간불'…먹는 물 문제해결 멀어지나
-
6
CJ대한통운,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10개 종목 선수 21명 채용
-
7
삼성 OLED TV, 미국·영국 테크매체서 호평…"올해 최고의 TV"
-
8
고강도 규제로 주춤한 서울 집값…부산은 37개월째 하락
-
9
세븐일레븐, MLB 슈퍼스타 이정후와 손잡고 20종 선보인다
-
10
장마 끝 이젠 푹푹 찐다…산업현장 '폭염주의보' 안전관리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