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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기업설명회 개최…사업 추진 방향 및 일정 발표

[톱데일리] 세토피아가 최근 희토류 산화물 공급 등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세토피아는 2일 희토류 신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후 4시에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토피아에서 영위하고 있는 회사 소개 및, 희토류 신사업에 대한 소개, 희토류 신사업 추진현황 및 주요 일정 등이 발표된다.

세토피아는 전기자동차용 구동 모터 및 각종 밸브에 필수적인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 의 공급을 위해 올해 초 베트남의 희토류 원료기업 'VTRE'(Vietnam Rare Earth JSC)와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공급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지씨엠(GCM)을 설립했다. 세토피아와 VTRE는 영구자석 금속공장, 2차 정제공장 설립 등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구축 및 클로스터 조성에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희토류 신사업을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목적성과 방향성을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희토류 신사업의 진행사항, 회사의 기존사업과 신사업 추진 등을 설명하며 기업성장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토피아와 베트남 VTRE가 설립한 합작법인 GCM은 지난 1일 미국 미주리 지역 내 피리지(Pea ridge)광산 총괄개발 프로젝트 권한을 가지고 있는 Evolution-metal. Corp(EMC)와 피리지 광산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 금속상품 개발 협력 등 광물 정제 및 금속 제작에 관한 포괄적 계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톱데일리
김세연 기자 ehouse@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