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콘텐트리중앙이 ‘범죄도시3’ 흥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콘텐트리중앙은 전일대비 550원(2.42%)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죄도시3’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범죄도시3’의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콘텐트리중앙의 계열사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범죄도시 3’는 지난 2∼4일 사흘간 281만7000여 명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범죄도시 3’의 매출액 점유율 또한 87.6%에 달했다. 관객 10명 중 9명꼴로 이 영화를 선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는 451만2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작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69만3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