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완화 유지에 국채금리 하락…3년물 연 3.390%(종합)
홍유담
입력 : 2023.01.18 17:22:40
입력 : 2023.01.18 17:22:40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 반대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2023.01.18 jason3669@yna.co.kr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 반대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2023.01.18 jason3669@yna.co.kr(끝)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39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37%로 10.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9.3bp, 9.6bp 하락해 3.353%, 연 3.43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26%로 10.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 10.0bp, 10.9bp 떨어져 연 3.320%, 연 3.274%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일본은행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태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날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시장에 안도감이 돌았다.
다만 곧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돌아온다는 점에서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통화 정책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것) 기간에 돌입하기 전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이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국고채권(1년) | 3.572 | 3.605 | -3.3 |
국고채권(2년) | 3.434 | 3.530 | -9.6 |
국고채권(3년) | 3.390 | 3.484 | -9.4 |
국고채권(5년) | 3.353 | 3.446 | -9.3 |
국고채권(10년) | 3.337 | 3.444 | -10.7 |
국고채권(20년) | 3.326 | 3.430 | -10.4 |
국고채권(30년) | 3.320 | 3.420 | -10.0 |
국고채권(50년) | 3.274 | 3.383 | -10.9 |
통안증권(2년) | 3.415 | 3.503 | -8.8 |
회사채(무보증3년) AA- | 4.560 | 4.677 | -11.7 |
CD 91일물 | 3.700 | 3.740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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