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대어' 두산로보틱스 상장 시동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06.09 17:27:44
입력 : 2023.06.09 17:27:44
협동로봇 국내 1위 업체
하반기 IPO시장 풍향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코스피 상장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컬리·오아시스·케이뱅크 등 대어들이 연이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는데 이를 딛고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는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협동로봇 제조사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 1위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주주인 (주)두산 지분율은 90.9%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두산로보틱스 기업가치가 1조원 안팎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국내 비교 기업으로 꼽히는 또 다른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가총액이 현재 2조1000억원에 이른다.
[오대석 기자]
하반기 IPO시장 풍향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코스피 상장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컬리·오아시스·케이뱅크 등 대어들이 연이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는데 이를 딛고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는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협동로봇 제조사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 1위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주주인 (주)두산 지분율은 90.9%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두산로보틱스 기업가치가 1조원 안팎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국내 비교 기업으로 꼽히는 또 다른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가총액이 현재 2조1000억원에 이른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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