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준공…연간 1천500t 처리
백도인
입력 : 2023.06.19 14:23:16
입력 : 2023.06.19 14:23:16

[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만경읍 장산리에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비 등 18억원이 투입돼 하루 1천50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한 지역의 국산 밀을 선별·건조·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밀이 직불제 지급 대상이 되면서 김제지역 국산 밀 재배면적은 지난해 500여㏊에서 올해 1천300여㏊로 크게 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밀은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는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작년 기준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국산 밀 최대 생산지이자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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