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과학고·영재학교·외국 교육기관 설립 추진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과 경제자유구역 선정 연계
황대일
입력 : 2023.06.21 08:47:35
입력 : 2023.06.21 08:47:35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유치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2023년 4월 26일 고양시 특목고 등 설립 설명회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맞춰 국내외 혁신 기업과 고급 인력을 대거 유치하는 데 필요한 인재 양성 기반을 서둘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지정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한 데 이어 창릉신도시와 지축지구에 특목고 설립을 위한 용지 확보 방안도 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했다.
지난 5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을 위해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에 대비해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외국 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캠퍼스 설립 의사를 전달하는 등 주요 외국 교육기관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 교육기관 유치 로드맵은 지난달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설립 규모와 위치, 재원 조달 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3년 4월 27일 고양시-풀러턴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식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d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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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맞춰 국내외 혁신 기업과 고급 인력을 대거 유치하는 데 필요한 인재 양성 기반을 서둘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지정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한 데 이어 창릉신도시와 지축지구에 특목고 설립을 위한 용지 확보 방안도 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했다.
지난 5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을 위해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에 대비해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외국 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캠퍼스 설립 의사를 전달하는 등 주요 외국 교육기관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 교육기관 유치 로드맵은 지난달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설립 규모와 위치, 재원 조달 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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