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대에 정보통신 분야 유망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2개가 설립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TRC사업 공모에 부산대가 신청한 2개 과제인 지능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보안 분야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등 165억원을 들여 부산대에 '디지털-X AIoT 연구센터'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를 조성한다.

디지털-X AIoT 연구센터는 기존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지능사물인터넷(AIoT)'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는 모든 접근 시도를 신뢰하지 않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해 보안을 유지하는 최신 보안기법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개발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