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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여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만원대 'mmm!' 로제 와인(750mL)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mm!은 CU가 2021년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체 와인 브랜드다.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가성비' 와인 7종을 선보이며 220만병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알코올 도수 12.5도인 mmm! 로제 와인은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쉬라 품종 포도로 만들어졌다.

산화에 의한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자 햇빛이 없는 저녁에 포도를 수확할 정도로 세심하게 제조됐다.

딸기, 로즈베리 등 진한 과일 향과 바이올렛 꽃향기가 조화를 이뤄 생선회나 샐러드, 스트링 치즈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궁합이 맞다고 CU는 설명했다.

코로나를 거치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와인은 여전히 1만원대 가성비 상품이 강세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CU의 가격대별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1만원대 와인이 73.5%로 압도적으로 높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와인 대중화를 위해 가성비 좋은 mmm!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