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이상현
입력 : 2023.06.23 11:11:07
입력 : 2023.06.23 11:11:07

(울산=연합뉴스) 23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김순도 울산지사장(오른쪽)이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6.2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직원 21명이 울주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3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순도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장, 박성찬 농지은행관리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이 공감하는 취약계층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NH농협은행 대면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leeyo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