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10일 광주서 개막…14일까지

손상원

입력 : 2023.07.04 11:35:26


2022년 행사 모습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중소기업의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3 국제 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10∼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제 중소기업협의회는 1995년 미국에서 설립돼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정부 관료 등 85개국 2천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국제 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국제 중소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 기업정책학회, 지역 대학 링크(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다.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전문 학술발표, 대표 기업가 기조연설, 광주-기업가 정신 선언문 발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행사가 진행된다.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반도체 회사인 AMD 코리아 이재형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기업가 정신 선언에서는 모든 기업가가 사회·환경 문제해결, 윤리 경영, 공정 분배 등 10개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

자세한 일정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누리집(https://icsb202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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