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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읍내 남대천에 별빛다리 경관 보도교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별빛다리 경관 보도교는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해 총길이 133m, 보행 폭 2m로 개설됐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다리 이름을 공모해 별빛다리로 확정했다.

군은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94억원을 들여 별빛다리를 비롯해 반디테마 빛거리, 경관 디자인·콘텐츠, 빛 체험 공간, 포토존, 휴게 쉼터,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개통식에서 "반딧불이 고장에 걸맞은 야간경관을 만들어서 또 하나의 명물, 볼거리, 관광자원이 탄생했다"며 "별빛다리 개통으로 무주의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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