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사)한국감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행정공제회 이욱희 감사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욱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사)한국감사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프레임 전환을 통한 (사)한국감사협회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감사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를 통한 감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감사 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하기도 한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공제회의 감사직을 맡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감사, 국민연금공단 준법감시인,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서기관), 금융감독원 책임검사역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실, 경찰청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