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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잠실에 최근 면(麵)요리 전문점을 잇달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정통 쌀국수 전문점 '포브라더스'는 지난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11층에 유통업계 최초로 문을 열었다.

포브라더스는 2012년 서울 도곡동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음식점이다.

이달 중순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대만 미슐랭 맛집 '딘타이펑'이 문을 열고 딤섬뿐 아니라 우육면과 탄탄멘 등 면 요리를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경주 황리단길의 칼국수 전문점 '신라제면'이 롯데월드몰 6층에 들어선다.

낙지비빔칼국수와 동죽 칼국수 등을 판매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25년 전통의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전국 로컬 맛집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한자리에 모은 만큼 '면 요리'를 하나의 미식 문화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잠실 롯데타운이 일상에서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다이닝(식사)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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