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경상수지, 19억달러 흑자 전환…상품수지 두달째 흑자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내고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도 늘면서 지난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한은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경상수지는 19억3천만달러(약 2조5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7억9천만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18251002 ■ 원희룡 "양평고속道 백지화, 인사책임 각오한 독자적 결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와 관련해 대통령과의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종 백지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렸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는데도 논의하지 않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제가 공약을 만든 정책본부장"이라며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여사님을 계속 물고 들어가는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프레임"이라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24201003 ■ 김주현 "새마을금고 고객 손실 없다…모든 정책수단 활용"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새마을금고 예금자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조치가 이뤄질 것이며, 재산상 손실이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불안과 관련해 "어제 '범부처 대응단'을 통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원팀이 돼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께서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조기 인출함으로써 재산상 불이익을 감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22351002 ■ 경찰 '미신고 영아' 수사 780건으로 늘어…사망 27명 태어난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안 된 아이들의 행방을 찾는 경찰 수사가 780건으로 늘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6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867건이 접수돼 780건(사망 11건, 소재 불명 677건, 소재 확인 92건)을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598건이었던 수사 대상 출생 미신고 사건이 하루 만에 182건(30.4%) 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46300004 ■ 군, 지난달 말 '독도 방어훈련' 소규모·비공개로 시행 군 당국이 지난 달 말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소규모 비공개로 실시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출동 없이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했으며, 병력도 독도에 상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들어 독도방어훈련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앞선 두 차례 훈련도 소규모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45900504 ■ 수도권·강원은 '소서' 맞춰 무더위…남쪽에는 장맛비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 수도권과 강원은 무덥고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소서는 '작은 더위'란 뜻으로 이즈음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진다.
오전 8시 현재 제주 일부와 전남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25700530 ■ "출제진 출신에게 산 문항으로 학원 교재 제작"…추가 수사 의뢰 교육부가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이 의심되는 사안 2건을 추가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교재 끼워팔기 등 14건에 대해서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새롭게 조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주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 들어온 사안 가운데 경찰 수사 의뢰는 총 4건, 공정위 조사 요청은 모두 24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69300530 ■ 우크라 서부 타격 러 미사일에 최소 6명 사망…민간인 피해 속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00일째 되는 날을 사흘 앞둔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지역에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밝혔다.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고 총 14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44451108 ■ 美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中 불참·韓 참여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문제 해결에 진통을 겪는 미국이 합성 마약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다국적 협의체를 출범한다.
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7일(현지시간) '합성 마약 위협에 대응하는 글로벌 연합'을 출범하는 장관급 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체에는 84개국과 여러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며 불법 합성 마약의 제조와 유통을 막고, 새로운 마약 동향을 식별하며, 마약 피해를 줄이는 게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