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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1일 오전 2시4분께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의 한 도로에서 A(20대)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역주행해 맞은편에서 오던 코란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SUV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부상으로 현장에서 음주 측정은 하지 못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씨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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