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입력 : 2023.07.14 10:36:20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현지시간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파탐은 이른바 '제로콜라' 등 무설탕을 표방한 각종 음료와 캔디,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음료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파탐의 일일섭취허용량을 체중 1㎏당 40㎎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다시 미장 한번 해볼까나”…발길 돌리는 서학개미들, 미국주식 사모은다
-
3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발언에 피로감…혼조 마감
-
4
카드사 상생압박 커진다…정부, 소비쿠폰 가맹점수수료 인하요구
-
5
집값 오르니 주택연금 가입 넉 달 만에 감소
-
6
무상보육·아파트 임대료 동결 급진 공약에도…재벌들 지지 이끌어낸 이 남자
-
7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매출의 0.1%…"AI 시대에 투자 소홀"
-
8
일상 속 배달부터 전장까지…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막
-
9
살모넬라·캄필로박터균 감염 한달새 2배…"잘 씻고 익혀드세요"
-
10
구제역 경보 '관심'으로 하향…평시 방역 체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