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창업허브 입주 후 기업가치 150배 뛰었죠"

소프트 X-선 관절염 치료기 개발 이강파 유머스트알엔디 대표
한지연

입력 : 2023.07.15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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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관절염은 관절을 감싸는 연골에 문제가 생겨 발병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우려가 커지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데요.

현재 세계 인구의 10~15%가 이 병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2018년 설립된 유머스트알엔디(UMUST R&D)는 관절염 치료 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소프트(soft) 엑스레이'로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시제품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기 이름(브랜드명)은 '에이머스트'(AMUST)인데요, 관절염 치료의 필수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강파(47) 유머스트알엔디 대표는 종래의 X-선보다 적은 에너지의 선량으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관절염 치료에 적합한 파장대의 X-선을 찾아내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건국대 창업보육센터에서 3명으로 출발한 유머스트알엔디는 창업 3년 차인 2021년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입주했습니다.

이후로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를 유치해 '에이머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유머스트알엔디는 이 시제품을 내놓은 뒤 기업가치가 150배로 뛰었다는데요.

지난 11일 이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작: 박세진·한지연 촬영: 송원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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