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전 위험감지' 디지털 기술안전 시스템 도입

12억원 투입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이상학

입력 : 2023.01.24 10:40:01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12억원을 들여 전통시장이나 노후·위험 시설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IT 세상
<<연합뉴스TV 캡처>>

최근 지역 내 전통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등을 계기로 취약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대상은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C·D·E등급 시설과 전통시장이다.

위험감지센서는 진동과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각종 위험을 판단한다.

이어 실시간으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위험 상황이 통보돼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

또 각종 데이터를 수집, 이를 안전 점검 시 활용해 추후 사고 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4일 "IoT 기반 통합 재난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정확한 사전 예·경보로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위험시설에 이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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