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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니코틴 '엘프바1000' 오는 8~9월께 오프라인 출시

[톱데일리] 세토피아가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열린 '2023 코리아 베이프 쇼(KOVAS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베이프 쇼는 국내 유일의 전자담배 박람회로, 세토피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BC 5000'과 '엘프바 800'을 비롯해 신제품 '엘프바 1000'을 최초 공개했다.

세토피아는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엘프바(ELFBAR)'의 국내 독점 총판을 맡고 있다. 엘프바는 폐쇄형(CSV) 용기에 니코틴 등 용액을 담은 액상형 전자담배로, 지난 2022년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며 CSV 전자담배 부문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한 엘프바 1000은 기존 출시된 합성니코틴과는 다른 천연니코틴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르면 오는 8~9월께 오프라인에 선보일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참여하면서 기존 쿠팡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새롭게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제품들의 국내 흥행을 기반으로 신제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VAPE SHOP(전자담배상점)'에서 구매·판매 문의가 많아지면서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입점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토피아는 온·오프라인으로 엘프바 판매망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세토피아는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엘프바를 공식 입점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기흥, 망향, 충주 휴게소를 비롯한 수도권 권역내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 입점·판매를 시작했으며, 3분기 안에 80개소 입점을 완료하고 판매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톱데일리
윤신원 기자 yoon@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