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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를 여행 숙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목원대는 2인실 39객실, 대덕대는 2·4인실 199객실, 대전보건대는 1인실 45객실을 개방한다.

숙박 요금은 7천900원∼3만원으로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앞서 시는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약을 맺고 지역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숙박 정보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