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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일 정선유통협동조합에서 정선군 우수제품 호주 수출 선적식을 했다.

호주에 수출하는 제품은 고원농산의 가공 곤드레, 정나눔의 수리취 송편, 여량농협의 찰옥수수 등 23개 품목에 2만2천달러 규모다.

이들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특판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특판전 이후에도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특판 행사 정례화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호주시장 개척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계기로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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