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목표가 줄상향
강봉진 기자(bong@mk.co.kr)
입력 : 2023.08.01 17:34:00
입력 : 2023.08.01 17:34:00
2분기 영업이익 83% 증가
증권사 전망치 크게 웃돌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전자전기 서비스 업체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당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렸다. 삼성증권(17만원→18만5000원) 하이투자증권(17만5000원→18만5000원) NH투자증권(17만5000원→20만원) 등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31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39억원,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6%, 8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75억원, 379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ITO(정보기술(IT) 아웃소싱) 단가 인상분이 소급 적용됐고 차량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 성장세와 함께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전환 관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봉진 기자]
증권사 전망치 크게 웃돌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전자전기 서비스 업체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당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렸다. 삼성증권(17만원→18만5000원) 하이투자증권(17만5000원→18만5000원) NH투자증권(17만5000원→20만원) 등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31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39억원,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6%, 8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75억원, 379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ITO(정보기술(IT) 아웃소싱) 단가 인상분이 소급 적용됐고 차량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 성장세와 함께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전환 관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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